자전거/자전거 관리방법

자전거 관리 방법 : 타이어, 퀵릴리스 레버, 브레이크

낭만빽곰 2021. 5. 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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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 빽곰입니다.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니 하루 종일 쌀쌀하네요. 

이런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오늘은 자전거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저도 아직 자전거 초보이다 보니 많이 알지 못 해서 저도 관리법을 배울 겸 다른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타이어 상태 체크와 공기압 조정 

1. 휠을 분리해 남아있는 타이어의 공기를 모두 빼냅니다.

2. 타이어 레버를 이용하여 타이어 안 튜브를 꺼냅니다. 튜브를 꺼내는 이유는 타이어 내부에 습기나 물기가 있는 상태로 장기간 있을 시 타이어와 튜브가 달라붙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3. 튜브에 공기가 새는 지 확인합니다. 튜브에 공기를 넣거나 물에 담가 봅니다. 

4. 튜브 표면과 타이어 안쪽에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5. 튜브를 타이어 안쪽에 꼬이지 않도록 잘 넣어 줍니다. 이때 베이비파우더 등을 튜브에 바르면 남은 습기를 제거하고 타이어와의 마찰을 줄여줍니다.

6. 타이어를 림에 장착하고 공기를 넣어주는데 보통 타이어에 표시된 최대 공기압보다 20% 적은 양을 넣어줍니다. 물론 개인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도 됩니다.

 

퀵 릴리스 레버 체크

퀵 릴리스 레버는 자전거 바퀴를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게 만드는 부품입니다.

위 레버가 퀵릴리스 레버입니다.

버가 풀려 있을 경우 주행 중에 바퀴가 빠져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퀵 릴리스 레버 관리는 이렇게 합니다 1. 항상 라이딩 전에 잘 조여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레버가 뻑뻑할 경우 소량의 오일을 바르는 데, 이때 브레이크에 오일이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3. 시마노 퀵 릴리스 레버를 제외한 나머지 퀵 릴리스 레버는 레버 안쪽에 있는 플라스틱 혹은 고무로 된 부싱에도 윤활을 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브레이크는 V-브레이크와 디스크 브레이크 관리법이 다릅니다. 

먼저 V-브레이크 관리법을 설명하겠습니다.

 

V-브레이크

 

위 브레이크를 V-브레이크라고 합니다.

1. 와이어의 풀림이나 끊어짐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2. 케이블에 녹이 슬어 있는지 확인하고 부드러운 작동을 위해 겉에 소량의 오일을 바릅니다.

3.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 라인 이하로 닳았을 경우 패드를 교체합니다.

4. 패드 교체가 필요 없는 경우 알코올을 이용해 패드와 림의 접촉면을 닦아주고, 패드 표면에 이물질이 있다면 림과 패드를 고운 사포로 살짝 갈아 줍니다.

5. 브레이크 암 고정나사의 고정 상태를 체크합니다.

 

다음은 디스크 브레이크 입니다.

 

디스크 브레이크

 

위 사진이 디스크 브레이크로 원형 모양은 로터라고 합니다.

1. 디스크 브레이크를 분해하여 각 부품에 기름 성분의 오염 물질이 묻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묻어 있는 경우 전용 클리너나 알코올로 닦아줍니다.

2. 기존의 패드가 새 패드보다 2/3 이상 닳았다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3. 양쪽 피스톤의 움직임이 일정하지 않고 한쪽만 움직인다면 패드를 제거하고, 레버를 여러 번 잡아 피스톤이 튀어나오게 합니다. 그 후 피스톤을 다시 밀어 넣어줍니다.

4. 로터와 패드 간격이 일정하도록 캘리퍼와 로터 간격을 조절해줍니다.

5. 로터 고정볼트 조임 상태를 확인합니다. 이때 일부 타입은 전용 공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6. 로터 표면을 깨끗이 닦아 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생각보다 관리를 해줘야 할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 안전에 관련된 사항이니 꼭 숙지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음에는 체인, 서스펜션, 기타 부품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때까지 모두 안전한 라이딩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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