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자전거 종류

접이식 자전거

낭만빽곰 2021. 7. 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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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전거 타는 빽곰입니다. 

 

오늘은 접이식 자전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접이식 자전거는 자전거의 한 종류로 구분짓기 어려운데 어떤 자전거든 접이는 방식이면 접이식 자전거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접이식 자전거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접이식 자전거를 생산하는 회사들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접이식 자전거란?

왼쪽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A-bike, 이지바이크, 스트라이다, 티티카카 입니다.

프레임을 접어 휴대성을 높인 자전거를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바퀴가 작은 미니벨로부터 26인치의 휠을 가진 자전거까지 모두 접을 수 있으면 접이식 자전거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는 2차대전 때 공수부대가 사용한 것을 시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완전한 접이식이 아닌 반 접이식 방식이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최초로 접이식 자전거가 소개된 것은 80년대 허영만 작가님의 만화였다고 합니다. 

 

장점

  •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이나 대중교통 이용시에 휴대하기 좋습니다. 
  • 접을 수 있어 집안에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도난의 위험이 적습니다. 

단점

  • 프레임을 접어야 하는 구조때문에 일반 자전거에 비해 내구성이 약합니다. 
  • 접이식 구조에 필요한 부품이 더 들어가므로 다른 자전거들에 비해 무게가 더 나갑니다. 
  • 일반 자전거에 비해 비쌉니다. 
  • 접이식 자전거는 바퀴의 크기가 작고 자전거의 구조가 일반 자전거와 다르기 때문에 주행성이 나쁩니다. 
  • 일반적인 자전거 부품과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접는 과정과 펴는 과정이 어렵습니다. 
  • 자전거를 접는 다고 해도 부피가 많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접이식 자전거 회사

 

외국 회사

  • 다혼 : 미국 회사로 1982년부터 접이식 자전거를 생산했습니다.
  • 몬태규 바이크스 : 미군 공수부대에 파라 트루퍼 시리즈를 납품하는 회사로 한국에도 지점이 존재합니다.
  • 퍼시픽 싸이클 : 대만의 자전거 회사입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며 앞뒤에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는 버디라는 접이식 자전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브롬톤 : 영국 자전거 회사로 브롬톤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어 가격이 기본 100만 단위입니다. 
  • 스트라이다 : 저번에 설명한 영국 자전거 회사로 특이한 디자인을 가진 스트라이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오리 : 영국 자전거 회사로 '접다' 라는 뜻의 일본어 오리에서 회사 이름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 턴 : 대만의 자전거 회사로 다혼이라는 회사에서 독립한 회사입니다. 
  • A-bike : 영국에서 생산하는 가장 작은 접이식 자전거입니다. 

한국 회사

  • 삼천리 자전거 :  이지바이크라는 접이식 자전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동그라미 자전거 :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접이식 자전거 유토피아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위드유바이크 : 국내 최초로 슬라이드 접이식 자전거를 출시했습니다.
  • 알톤스포츠 : 티티카카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접이식 자전거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날이 점점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라이딩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여 일사병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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